싱가포르 4

singapura 여행기

Little India 싱가포르는 참 매력적인 나라이다. 나라의 규모는 굉장히 작은데.. 다인종 다민족 다언어가 하나로 어우러진 공동체이다. 어딜 가든 중국어를 쉽게 들을 수 있고.. 또 이렇게 나라의 한 귀퉁이에서는 인도의 향취를 접할 수도 있다. 말 그래도 작은 인디아.. 이곳은 싱가포르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사뭇다른 동네이다. "싱가포르에 처음 정착한 인도인은 1819년 스탬포드 레플즈 경(Sir Stamford Raffles)을 따라온 일꾼과 군인들이었습니다. 그 후 19세기 말, 인도인들은 노동자, 도로 건설 인부, 핵심 공무원 등 이곳의 다양한 일자리를 찾아 많이 건너오게 됩니다. 오늘날, 리틀 인디아는 싱가포르의 인도인 공동체의 중심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관광청 사이트에서.. 리틀..

땅밟기 2007.06.13

singapura 여행기

Boat Qauy 싱가포르 하면 보트키와 클라키는 꼭~~ 가보라는 말을 한다. 보트키에는 강 옆에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노천 식당들이 늘어서 있다. 살랑살랑 강바람을 맞으며 점심을 먹기엔 안성맞춤!! 안타깝게 베터리 문제로 보트키의 전경을 다 담진 못했지만 이 먹음직스러운 게집게는 건졌다~ 게요리는 노력에 비해 먹을 거릴 건지지 못해 그닥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건 속이 오동통통 쫄깃쫄깃 한 살들로 꽉 차서 노력의 보람이 있었다. 한국에는 흔하지 않은 칠리 크랩.. 먹어봄직한 음식이다. Clarke Quay 싱가포르에서의 하루를 이곳에서 마무리 하는 것이 좋을 듯.. 클라키엔 강을 끼고 노천바가 즐비하다. 홍콩으로 치자면 란콰이펑 정도..랄까? 아무리 적도 가까운 더운 나라라지만 저녁엔 이렇게 시원한 바람..

땅밟기 2007.06.13

singapura 여행기

센토사에는 여러개의 비취가 있다.. 그 중 이곳은 Palawan Beach. 쫘~악 펼쳐진 비취.. 그런데 생각보다 모레가 곱지 않았다. 나무에서 떨어진 듯한 가시들도 제법 있어서 맨발로 나 잡아봐라~ 할 수 없을 듯.. ^^ 무엇보다 적도와 멀지 않은 싱가포르인지라 한 10분만 서 있으면 후라이가 될 것이다. 센토사의 Merlion 사자의 머리와 물고기의 몸통인 이 상상의 동물이 싱가폴의 상징이란다. "특산품 위원회 회원이자 반 클리프 수족관(Van Kleef Aquarium)의 큐레이터인 프레이저 브루너(Fraser Brunner)가 디자인한 사자 머리는 11세기, 상 니라 우타마(Sang Nila Utama) 왕자가 발견한 사자 머리를 나타내는 것인데, 이는 "말레이 연대기”에 기록되어 있는 싱가푸..

땅밟기 200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