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한하다 #봄 #꽃 #외출 = 마음이 살랑인다 "여행왔냐?" 타박에도 굴하지 않고 오늘도 투어리스트 모드 신랑과 오래간만에 찾은 함파우소리체험관 언제고 이곳 한옥 체험을 해보고 말리라 다짐했지만 아직 실현되진 않았다 봄 볕에 허벅지가 익어가도록 그네타며 도란도란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거우니 패쓰~ 처음 신랑 따라 이곳에 왔을 땐 그래.. 좋긴 한데.. 남원 사람 아니고는 올 사람 없겠는데.. 싶은.. 누가 와? 어떻게 알고? 이렇게 외진 곳에 but!!! 모노레일이 지난다 신박하다 그래 이거지.. 홍콩에 Tram 트램이 있듯 말야 장군의 아들에 나올 법한 아일랜드 북부 빌딩 숲을 가로지르는 Tram 트램이든 에드미럴티에서 피크까지 오르내리는 Peak Tram 피크트램이든 한국에서 친구들이 오면 언제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