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채 자취를 감추기도 전에 뽀오얀 낮달이 산능성 위로 살포시 돋아나 시간 따라 노랗게 익어간다 정월대보름 태양 빛을 받아 빛을 내는 달 처럼 참 빛되신 이를 좇아 빛 되는 삶 되길..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