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여행간 저녁
남편과 식사 데이트
계속되는 한파주의보 플러스 싸래기눈까지
이럴 땐 딱
따끈한 국물요리지!
매운 음식 싫어하는 남편 생각에
짬뽕 정도로? 이야기했는데
오호~
마라탕 gogo 하잖다
이번엔
#하정동_마라탕거리 중
#대박마라탕!
너무 궁금해진다
대체 무슨 계기로 대.한.민.국이
麻辣 마라에 이리도 열광하게 된 걸까
한국스타일_마라탕 2회차!
경험해본 결과
长春 장춘에서 먹던
전문 火锅 후워구어와 비교해보면
그래.. 한국에는 이게 맞겠다 싶다
각양의 야채 해산물 육류 등등을 일일이
선택하자면 손님입장에서 가격도 마땅찮을테고
단가차원에서 운영 자체도 쉽지않겠지
그리고 솔.까
D.I.Y가구 만큼이나 살짝 귀찮기도 하잖아
어짜피 때려넣고 무작위로 먹을 건데
한국스타일_마라탕 두 번째이긴 하지만
오호~
여기 지.대.로.다
정말 오래간만에 맛보게 된
地道(형용사. 본고장의, 진짜의) 띠다오한 맛!
사장님이 延边朝鲜族自治州 동포이신가
살짝 의심스러울 만큼!
고기육수베이스와 麻辣 마라 저 넘어
느껴지는 땅콩소스의 맛
유학시절 친구들과
몰려가 买一送一(하나 사면 하나 주는, 1+1)로 먹던..
코끝 향수를 자극하는 羊肉 양로우 양고기
그리고
아는 사람만 아는
冻豆腐 똥또우푸 얼린 두부까지
완벽 조화
목 뒤로 흐르는 땀마저
Goooooooooood :)
https://youtu.be/C7Ooz2Hbe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