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명부인(萬明夫人)
간략정보
시대 신라
생몰년 미상
활동분야 김유신의 어머니
할아버지는 갈문왕 입종(立宗)이며 아버지는 진흥왕의 아우인 숙흘종(肅訖宗)이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김유신의 아버지인 서현(舒玄)이 길에서 만명부인을 보고 마음으로 기뻐하여 중매도 없이 야합(野合)하였는데, 마침 서현이 만노군(萬弩郡:지금의 충청북도 진천) 태수로 가게 되어 만명과 함께 떠나려 하니 숙흘종이 이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의 결합을 반대하여 만명부인을 다른 집에 가두고 사람을 시켜 지키게 하였다.
그런데 갑자기 그 집에 벼락이 떨어져, 지키는 사람들이 놀라서 흩어지는 틈에 도망하여 서현과 함께 만노군으로 갔다고 한다.
만명부인은 김유신이 젊어서 기생 천관(天官)에게 혹하여 타락하였을 때 김유신을 잘 타일러 천관과의 관계를 끊게 하는 등 자녀의 교육에 엄격하였다.
서현과 만명부인 사이에는 김유신 뿐만 아니라 삼국통일전쟁에서 큰 공을 세운 바 있는 김흠순(金欽純)과 태종무열왕의 왕비가 된 문명부인(文明夫人) 등이 있었다.
참고문헌
三國史記, 三國遺事, 韓國史―古代篇―(李丙燾, 乙酉文化社, 1959). 〈權悳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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