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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생활건강 2008/05/27 18:18 by 美
(서울=연합뉴스) 인류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영국의 경우 2025년께에는 알츠하이머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에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6일 간단한 생활습관의 변화만으로도 노인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두뇌 훈련을 하라 = 뇌는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둔해진다. 따라서 낱말맞추기 퍼즐이나 다소 어려운 내용의 책을 읽는 등 끊임없는 두뇌 훈련이 필요하다.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
두뇌 트레이닝 게임' 같은 것도 뇌의 유연성과 활동 증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지난 2003년 미국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4일 정도 낱말맞추기 퍼즐을 한 사람은 1주일에 1번 이 퍼즐을 푼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라 = 꾸준한 운동은 뇌 건강과 직결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뇌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될 뿐 아니라 전반적인 심장 혈관계도 강화되기 때문이다.

스웨덴에서 실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운동은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을 50% 가량 낮춰준다. 반면 뚱뚱한 사람은 노인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남들보다 70%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진통제를 적당히 복용하라 = 일각에서는 아스피린 같은 진통제나
콜레스테롤 저하제, 소염제 등이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낮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의 스티븐 블라드 박사는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을 5년 이상 복용하면 노인성 치매 위험이 40% 가량 줄어든다고 밝혔다.

또 워싱턴대 의과대학의 게일 리 교수도 스타틴 등의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면 노인성 치매의 특징적 증상인 메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형성이 억제돼 치매 발병률이 80%까지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약품들의 치매 억제효과가 아직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데다가 무분별한 복용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라 = 외로움은 치매의 가장 큰 적 가운데 하나다. 홀로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노년에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스웨덴의 한 연구진은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해온 이들은 혼자 살아온 사람들에 비해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60%나 낮았다고 밝혔다.

친구나 가족을 만나는 것은 TV 앞에 혼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인다는 장점도 있다. 혼자서 TV를 너무 오랜 시간 시청하는 것은 뇌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마초를 피우지 말라 = 대마초에 함유된 특정 성분이 치매 발병의 요인인 독성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마약의 형태로 가공된 대마초에는 이 성분이 함유돼있지 않은 뿐더러 학습 능력이나 기억력 저하 등 뇌에 장기적 손상을 입힐 수도 있기 때문에 알츠하이머 예방 목적으로 대마초를 피워서는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유전 걱정은 하지 말라 = 알츠하이머가 유전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알츠하이머 협회에 따르면 부모나 친척 가운데 노인성 치매 환자가 있었더라도 본인이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은 다른 이들보다 아주 약간 높을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굳이 알츠하이머의 유전성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검사를 한다고 해서 달라질 것도 별로 없는 데다가 불필요한 걱정만 늘어난다는 것이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라 = 건강한 식생활은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다.

전문가들은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해 채소, 생선, 과일, 불포화 지방으로 이루어진 지중해식 식단을 권장한다. 지중해식 식단을 생활화하면 치매 발병률이 40% 가량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밖에 카페인을 다량 함유한 다크 초콜릿이나 카레에 많이 들어있는
커큐민, 베타카로틴이 듬뿍 들어있는 당근, 고구마, 시금치 등도 치매 예방식품으로 꼽힌다.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080527111915589&cp=yonhap&RIGHT_TOPIC=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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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조선 2008/05/27 16:39 by 美
   현재 서울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의 5대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경운궁) 그리고 경희궁(경덕궁)이다.


-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태조 이성계는 조선을 건국(1392년)하고 나서 수도를 지금의 서울인 한양으로 옮긴 뒤 제일 먼저 종묘와 사직 그리고 궁궐인 경복궁을 세웠다(1394년). 그리고 3대 태종 때(1405년)에는 경복궁의 동쪽에 창덕궁을 창건했다. 이로써 정궁 경복궁에 이어 이궁 창덕궁인 양궐 체제가 확립되었다. 그러나 임금들은 경복궁보다 창덕궁에 거처하는 것을 더 선호했다. 그리하여 많은 임금들이 창덕궁에서 거처하면서 함께 거처하는 식구들도 늘게 되었다. 따라서 성종 때 이르러서는 세분의 대비를 위해서 창경궁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창경궁은 원래 수강궁(세종대왕이 상왕 아버지 태종을 위해서 지은 곳)이라는 곳에 몇 개의 건물을 더 만들어 붙여진 이름이었다. 창경궁은 창덕궁 옆에 위치하여 창덕궁의 부속 역할을 많이 하였다.

   그 후 1592년 임진왜란으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이 모두 불타 없어지게 된다. 일년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 선조는 창덕궁을 재건하게 된다. 이는 경복궁이 풍수지리학적으로 길하지 못하다는 판단에서 그런 것이었다. 그리하여 창덕궁은 1610년 광해군때 다시 지어져서 마지막 황제에 이르기까지 270여년간 경복궁을 대신하여 정궁의 역할을 하고 창경궁은 1616년에 복원되었다.


- 덕수궁 인경궁 경덕궁

   반면 덕수궁(경운궁)은 원래는 성종의 형 월산대군의 후손의 집이었으나 그 후 선조가 임진왜란 당시 임시로 거처하는 행궁(왕이 궁궐을 떠나 잠시 경유하는 궁)으로 사용하였다. 그후 광해군은 이곳에서 즉위한 후 경운궁이라 이름지어 7년간 왕궁으로 사용하였다( '덕수'란 말은 궁궐 자체의 이름이라기 보다는 그 궁궐에 사는 고종에게 붙여진 이름이다. 1907년 일본의 압력에 의해 타의적으로 붙여진 이름이 덕수궁이다) . 광해군은 즉위한 후 인왕산 아래, 지금의 사직단 뒤편에 인경궁, 그리고 그 앞쪽 지금의 새문안길가에 경덕궁(경희궁이란 이름은 영조대에 바뀐 이름이다)을 지었다. 그러나 광해군은 몇가지 무리한 정책으로 인하여 왕이 된지 15년이 되는 1623년 인조반정으로 왕위에서 쫓겨나고 인조가 왕이 된다. 인조는 광해군 대에 지었던 인경궁을 헐어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보수하였고 경덕궁은 그대로 두어 이궁으로 사용하였다. 이로써 창덕궁과 창경궁이 정궁이 되고 경덕궁(경희궁)이 이궁이 되는 새로운 체제가 성립되어 조선 후기 내내 지속되었다.


   조선 후기의 정궁으로 쓰이던 창덕궁은 고종 초년에 경복궁이 중건(1868년)되자 그 지위에 변동이 생긴다. 경복궁이 다시 정궁의 지위를 회복하고 창덕궁와 창경궁은 이궁으로 쓰이며 그때까지 이궁으로 쓰이던 경희궁은 빈 궁궐이 되었다. 고종은 경복궁과 창덕궁으로 오가면서 생활하였다.

   고종대에 왕이 궁궐을 옮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1894년 국내에서는 농민전쟁이 일어나고 대외적으로는 이를 핑계삼아 청나라와 일본이 우리나라에서 전쟁을 벌이는 일전쟁이 일어났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고종에게 압박을 가하여 고종은 경복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겼다가 두달도 못되 다시 경복궁으로 옮기는 불안정한 상태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은 이른바 갑오경장(옛날식의 정치제도를 서양의 법식을 볻받아 고친 일)을 실시하게 하는 등 계속 우리나라에 압력을 가하였다. 고종과 그 비인 명성왕후는 러시아의 힘을 빌려 일본을 막아보려 했지만 오히려 일본은 일본공사 마우라의 지휘아래 일본군인, 자객들을 동원해 경복궁에서 명성왕후를 살해한다. 이를 을미사변(1896년)이라 한다.

   이렇게 압박을 가하는 일본은 외국의 힘으로 막아보려 고종은 같은해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긴다. 이를 아관파천이라 한다. 이로써 정궁인 경복궁이나 이궁인 창덕궁은 모두 빈 궁궐이 되고 만다. 다시 돌아오라는 국민들의 여망의 따라 고종은 1년만에 궁궐로 돌아온다(1897년).

   그러나 고종은 경복궁도 창덕궁도 아닌 월산대군의 후손의 집을 확장, 대대적으로 보수하라는 명을 내리고 경운궁이라고 칭하고 그곳으로 환궁한다. 고종은 경복궁에서 왕비가 일본인들에 의해 참혹한 최후를 맞았던 기억을 되살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곳을 택한 것이다. 고종은 경운궁으로 돌아간 뒤 대한 제국을 선포하였다(1897년). 그러나 경운궁은 1904년의 대화재로 인해 거의 모든 전각들이 소실되었다가 1905년-1906년에 대부분의 전각들이 복원되었다.

   한편 경희궁은 광해군 때 지어진 뒤 여러 왕들이 태어나고 즉위식을 갖는 등 이궁으로서 역할을 하다가 20세기 초에 들어오면서 일제의 강점으로 뜯겨나가고 헐리고 해서 그 정확한 때를 알 수 없으며 오직 궁궐지의 기록에 의해서 찾아볼 수 밖에 없다.


    일제 강점기 때 수난을 당한 궁궐은 비단 경희궁뿐이 아니었다. 일제는 경복궁 흥례문 자리에 조선총독부를 설치하였으며 창경궁에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개설하여 일반인에게 관람하게 하면서 격하시켜 '창경원'이라 부르게 하였다.

    이렇듯 조선의 5대 고궁은 국가의 흥망성쇠에 다라 그 운명을 같이 해온 우리 역사의 동반자이다. 시대가 변하여 차차 원래의 모습으로 보수, 복원되어가고 있지만 지나온 그 역사는 궁궐 각 건물의 공간 안에 현존한다. 그러기에 고궁 탐방은 단지 휴식을 취하고 볼 것을 즐기는 눈요기가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역사 현장으로의 초대가 되는 셈이다.

http://www.cd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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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NOL 2008/05/14 18:17 by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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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logy/기사스크랩 2008/05/14 17:07 by 美
朝鲜日报驻北京特派记者 朴胜俊/都江堰(四川省)=本报特派记者 李明振 (2008.05.14 11:09)
▲13日在中国四川省都江堰市,遇难家属握着在前一天发生的地震中遇难的学生的手。该学生被埋在倒塌的学校建筑里面而死亡。照片=路透社/NEWSIS
13日晚,位于此次大地震震源地汶川县西南面的都江堰市变成了一座幽灵城市。从四川省省会成都市机场出发,在国道上行驶50公里后,抵达了都江堰郊区的街头,映入眼帘的全都是倒塌的房屋废墟和石头。商店全都关门,因断电这里一片漆黑。

发生惨剧的地方是都江堰聚源中学。在三层教学楼瞬间倒塌的事故现场,有三辆吊车正在收拾废墟。一位救助人员表示:“昨天夜里以后,再没找到一名幸存者,只有尸体。”新华社报道说,当时被埋的900名学生中只救出了60多名。也就是说,现在还有800多名学生的尸体埋在建筑废墟之中。

居民、救助人员和警察等500多人正在展开救援工作的现场旁边,学校操场仿佛一个“巨大的坟墓”。

他们能做的事情不是救援,而是找出尸体并举行葬礼。天空和大地都变成了充满雨水和泪水、抽泣声和痛哭声的海洋。

受灾地区的学校和工厂等都是不具备抗震设施的陈旧建筑,而且地震发生在学生和上班族都在建筑内的下午2时28分,因此损失更加严重。一名学生说:“建筑倒塌的瞬间正在4楼分组上课,突然间就不管三七二十一地往外跑,但一起跑出来的同学只有几人。”

宽10米、长20米的大型帐篷下,摆放着被埋在泥土里的100多具尸体。因为昨天夜里下了一场暴雨,孩子们的尸体都肿胀起来。

人们为了方便移动,用黄色棉布将孩子的尸体包好后放在木板上。运送尸体的车辆不断将尸体运往成都市内,每次运送3至4具。到处都充满了呻吟声和痛哭声。

一位生还者说:“天空也在哭泣。”在似乎永远不会停的雨中,掀开塑料布确认儿子尸体的一老奶奶坐在地上哽咽不止。
▲12日在中国四川省都江堰市,救援队员和军人们正在扒开因地震而变成一片废墟的医院建筑残骸,展开救助工作。都江堰是古代水利设施所在的历史悠久的地方。照片=美联社/韩联社
在救灾现场周围,像疯了一样到处转的女性隋某哽咽着说:“从昨天开始就没有找到我上初三的儿子,请一定要找到。”

市中心的都江堰中医院的一栋六层建筑已经完全倒塌,100多名患者和20多名医护人员全被埋在里面。附近道路上,运载13个汽油罐行驶途中因地震翻车的40辆货车13日仍然被火苗包围。

因地震人员伤亡最严重的是都江堰东部的绵阳市。绵阳市高中学生李敏接受记者的电话采访时说:“我们学校教学楼倒塌后,2000多人被埋在里面。1000多人没能出来。”

成都市内一片沉寂。当天继续发生了1600多次余震,人们仍然被恐惧所笼罩。办公室和学校几乎全部关门。

里氏7.8级强烈地震发生23个小时后的13日下午1时(韩国时间下午2时),震源地汶川县县委书记终于通过卫星电话成功和外界取得了联系。

据中国官方媒体新华社报道,汶川县县委书记王斌哽咽地报告灾情说,汶川县威州、绵虒地区农民群众的房屋大部分倒塌,汶川县城部分房屋倒塌、大部分房屋出现险情,县城3万余人在避难场所不敢回家。地震震中的映秀、漩口、卧龙地区至今仍无一点信息,通讯、交通完全中断。截至2007年底,汶川县的人口为10.5436万。

王斌对取得联系的上级官员表示,汶川急需通过空投方式解决帐篷、食品、药品和卫星通信设备,急需医务人员空降到现场抢救受伤群众。根据王斌的要求,中国空军当局已经启动空投工作。

德新社(DPA)透露说,12日发生地震时,成都附近的阿坝藏族自治州茂县有37名游客死亡,到震中附近的大熊猫栖息地观光的15名英国游客也是生死未卜。

韩国驻华大使馆13日表示,146名韩国游客在地震发生之前到震中北部的旅游地九寨沟旅游后,为回国而返回成都,但目前被困在成都机场,正在等待航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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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logy/기사스크랩 2008/05/14 15:29 by 美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중국 쓰촨(四川)성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3천명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성난 민심이 온라인상의 '지진 괴담'으로 표출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 인터넷판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주로 블로거들에 의해 확산되고 있는 괴담은 당국이 두꺼비와 나비의 이동 등 지진을 예고하는 자연현상을 의도적으로 무시했다는 비판에서 올림픽을 위해 사태를 방치했다는 주장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이다.

중국 동부 산동(山東)성의 한 주민은 지진 발생 한달 전부터 가축들이 동요하는 모습을 보고 현지의 지진연구센터를 수차례 방문했으나 '말을 꾸며낸다'며 타박만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최근 수주간 발생했던 기이한 자연현상 관련 언론 보도 역시 중국 블로거들의 단골 게시물이다.

추톈도시보는 지난 4월 26일 허베이(河北)성 언스 지역에 있는 큰 못에 담긴 물 8만t이 갑자기 증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은 지진으로 인해 초토화된 충칭(重慶)과 경계선을 맞대고 있다.

블로거들은 또 지난 10일 진원지 인근의 �양시에서 두꺼비 수백마리가 거리로 쏟아져나왔고 �주시에서는 지진이 일어나기 수주 전 100만마리가 넘는 나비떼가 대이동을 벌였다는 기사에 주목했다.

베이징의 한 블로거는 "(당국이) 왜 재앙을 예견하고 사람들을 대피시키지 않았는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올림픽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서가 아니었을까"라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인터넷 예언가 존 티토가 지난 2004년 "2008년 중국에 내우외환이 겹쳐 중국 정부가 올림픽을 취소할 것"이라고 예견한대로 8월 베이징 올림픽이 아예 취소될 것이라는 설도 퍼지고 있다.

이번 지진이 올림픽을 88일 앞둔 시점에서 발생해 `8의 행운'이 힘을 잃었다는 불안감도 민심을 불안케 하는 요인이다.

`파차이(發財.돈을 벌다)'의 `파(發)'와 발음이 비슷한 숫자 8을 행운의 숫자로 생각해 올림픽 개막식도 8월8일 오후 8시8분8초에 치를 만큼 8을 신봉하던 중국인들에게 지진의 발생 시기는 더욱 큰 충격을 안긴 것.

중국 국영 언론은 당국자들의 발언을 인용,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3천명을 넘었으며 그 밖에 1만9천명이 매몰된 상태라고 발표했으나 실은 사망자가 수십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괴담도 떠돌고 있다.

여기에 이번 지진은 전조에 불과할 뿐이며 곧 본격적인 대지진이 닥칠 것이라는 소문까지 더해져 민심의 이반을 부추기는 실정이다.

저명한 언론인이자 논설가인 창핑은 남방도시보에 기고한 사설에서 지진 관련 괴담이 양산되는 현상은 중국내 정보의 자유가 제한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전화선이 끊어진 뒤 괴담이 훨씬 증가했다"며 "내 가족 및 친지가 피해 지역에 있다면 나 역시 가능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노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12일 재난구조를 위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민심 안정을 위해 여론 지도작업을 강화하는 한편 유언비어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괴담에 강경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uge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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